교육/훈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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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성지도자 과정 (2년 4학기)
1학기 : 영성 형성 (Spiritual Formation)
21세기를 영성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영성목회는 이 시대의 부름이며, 요청입니다. 습관적인 종교 행위와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성도들을 영적 성숙의 단계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이 시대 목회자들과 영적 지도자들에게 있습니다. 먼저 영성지도자 자신 안에 말씀이 육화됨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영적 통찰과 분별력을 가지고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합니다.
2학기 : 영적 성장 (Spiritual Growth)
기독교 영성의 목표는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영성 개발’(Spiritual Development)이란, 우리의 내면세계가 그리스도 자신의 내적 성품을 입는 구속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자도 라는 쉬운 멍에(마 11:30)를 메고 우리의 스승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가운데 그분의 성품이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 안에 배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과정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성육신하신 말씀만이 우리를 진정한 변화로 이끄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마음의 기도와 육화된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 걸림돌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나아가는 디딤돌로 전환하여 영적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3학기 : 영적 분별 (Spiritual Discernment)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영적 분별’(Spiritual Discernment)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별이란 이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들과 사탄의 거짓 증언으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해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는 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성경을 근거로 한 영적 분별과 기독교 전통의 영적 분별의 이론들을 탐구하고, 날마다의 삶에 적용 실천함으로써 분별의 기술을 익혀나가게 될 것입니다.
4학기 : 영적 지도 (Spiritual Direction)
영성 지도는 한 크리스천이 다른 크리스천으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도록 하여,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음으로 성장하게 하고,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응답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영성 지도는 초대교회부터 기독교 역사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온 영성 훈련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학기는 성경에 근거한 영성 지도를 탐구하고, 영적 분별을 훈련함으로써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서 동행하기 위함입니다.
2. 소그룹 영성형성훈련
그리스도의 길 (The Way of Christ)
제자도(discipleship)와 훈련(discipline)은 어원이 같습니다. 이 둘은 동전의 양면처럼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제자도 없는 훈련은 경직된 형식주의로 흐르고, 훈련 없는 제자도는 감상적 낭만주의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길’은 그리스도의 정신, 그리스도의 마음,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의 사역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1년 2학기 과정입니다. 지금까지의 영성형성훈련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한 퍼즐 조각들이었다면, 이번 과정은 그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 작품을 완성하는 통합과정입니다.
기도의 길 (The Way of Prayer)
기독교 2천년 역사와 전통을 통해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기도의 방법을 탐구하고 실천해 보는 과정입니다. 다양한 기도를 탐구하고 체험함으로써 보다 성숙되고 균형 잡힌 영성을 재형성하기 위함입니다.
팔복의 사다리 (The Way of Blessedness)
팔복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첫 시작이며, 성경의 기본 표제입니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우리의 영적 여정을 등정에 비유하곤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팔복의 한 구절 한 구절이 등정의 사다리가 되어, 그 계단을 딛고 ‘그리스도의 온전함’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팔복의 사다리’를 통해 팔복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실제가 되며,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길 (The Way of Grace)
'은혜의 길'(The Way of the Grace)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여덞 명의 영적 여정을 다루게 됩니다. 우리의 여정은 각자의 출발점과 경로가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이력이나 상황에 상관 없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출발했다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여덞 명의 영적 여정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관점에서 우리의 여정을 조명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길'은 요한복음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고, 그 관계 안에서 그리스도의 동행함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영적 여정을 시작하고, 함께 걷는 법을 배움으로써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용서의 길 (The Way of Forgiveness)
우리는 용서 받고 용서하라는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용서의 길’에서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하여, 마태복음 5-7장의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깊이 탐구하고 적용,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책감, 수치심, 노여움의 감정을 해결 받고, 용서의 순례를 시작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닮은 성숙한 인격으로 변화됨을 목표로 합니다. 심리치료나 Inner Healing을 통해 드러난 내면의 파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화되는 전인적인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신학생을 위한 Winter School
신학생을 위한 Winter School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깊은 교제를 통해 그분을 닮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신학생을 위한 Winter School을 진행합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영성 형성적 읽기와 묵상), 그리스도의 마음(기도), 그리스도의 영(영적 분별), 그리스도의 사역(말씀에 응답하는 삶)으로 이루어진 4주 과정의 영성형성훈련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개인 또는 공동체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온전하심에 나아갈 수 있는지 깊이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1. ‘말씀으로 드리는 기도’ (Lectio Divina) 세미나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시 119:97)
초기 기독교 전통의 영성훈련을 보면 말씀과 기도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도의 원천은 성경이었습니다. ‘말씀 묵상 기도’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성경 중심주의’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형성하시도록 하여, ‘말씀 살기’를 실천하기 위한 영성 훈련입니다.
2. '시편으로 드리는 기도' 세미나
시편은 이스라엘 민족이 600년에 걸쳐 기록한 기도의 책입니다. 150편의 시편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의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기도서인 시편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욕망의 뿌리들을 정화시키고, 영적 걸림돌을 디딤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1. Retreat
진정한 쉼은 하나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3박4일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과 독대함으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영성 훈련입니다.
2. Taize 묵상 기도회
Taize 묵상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임재속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